"여러분. 지금 우리 게임의 애니화가 어떤꼴로 돌아가는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디어믹스, 그런거 대충했다간, 무조건 큰코다칩니다. 프*큐어로 떼돈버는 토*이랑 반*이 보셨죠? 이왕 애니를 만들거면 이런 제작사들이랑 같이 해야합니다. 이참에 다음 애니화는 토*이 *리큐어팀에게 맡기고, 반*이랑 같이 완구도 팔아먹으면서 니치아사(주:TV아사히에서 프리큐어,가면라이더,슈퍼전대(파워레인저)가 방영되는 일요일 아침 시간대) 시간대를 노려보는 겁니다!'


"...블붕씨? 근데 그게 돈이 되긴 합니까?"

- 넥슨게임즈 미디어믹스 전략회의에서 이 아이디어를 낸 직원은 이후 청계천에 던져졌다는 괴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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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니에서 선생의 지휘를 묘사할 때 싯딤의 상자로 전황을 효율적으로 분석한다던가, 적의 약점을 빠르게 학생에게 전송한다던가, 아예 싯딤의 상자의 힘으로 학생을 직접 파워업시켜 필살기를 쓸 수 있게 하는 오리지널 묘사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