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자버렸다.. 뭔가 후기 떡밥 끝났지만 막차탈게


사실 블아 시작한지 4개월밖에 안됐고 첨엔 그냥 스토리 좋다고 해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빠지게될 줄은 몰랐음 ㅋㅋ 벌써 70렙이야.. 그림은 주로 남캐그렸었는데 블아 계기로 x 부계정이었던것도 부랴부랴 활성화시키고 아카에서는 게임 캐릭터 티어나 팁같은거 물어보다가 그림 올려보니까 다들 너무 과분할정도로 좋아해주셔서 꾸준히 여기도 그림 올리게 되고.. 결국 이번 일페를 블루아카 메인으로 처음 참여해봤는데 올린 홍보글보고 오셔서 간식도 많이주시고 응원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밑은 부스 사진..


사실 부스는 그렇게 썩 잘되지 않았음ㅋㅋ 15분마다 한분오시는 정도..? 나 혼자 참여한거라 되게 심심하고.. 중간에 탈주도 두번정도하고 돌아다니면서 다른 작가분들한테도 인사드리고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그래도 일페는 충분히 즐긴것 같아 재고는 많이 남아버렸지만.. 이걸 어떡할지는 아직 몰루겠다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도 많이 만나고 그림 예쁘다고 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너무 뿌듯했었음!! 그걸로 족한 것 같아 


다음 참가때는 많이 그려서 아크릴 지판기 컨셉으로 부스 내보게 등신대도 감싸듯이 세우고 아이디어 나쁘지않지 (그림은 부스 혼자있을때 폰메모로 끄적인거라 개발새발임) 이번 내 부스가 디피도 작았고 토요일은 한 1-2시간은 옆부스 줄에 가려져서 더욱 안보였음.. 현수막이라도 해야했었나 준비 미흡이었다는 생각도 많이함 



다음부스때 더 힘내고 예쁜굿즈 많이 만들테니까 찾아와줘! 계속 재밌게 열심히 그려야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