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씻는다.



2. 너무 부끄러우면 마스크를 쓴다. 난 안씀



3. 집주변 GS에서 사장님이 카운터 보고 있는 매장을 찾는다. 

몰루빵 존재를 모를수록 좋다. 알바는 여성분도 있고, 고의 고로시하려는 친구도 있고,

어리고 말 길어져서 난이도 토먼트임.



4. 아무거나 마실거나 과자 등을 집어서 계산대로 간다.



5. 안녕하세요. 하고 살갑게 인사하고 (쉽지않음.) 계산 후,



GS어플에서 요런 화면을 보여드리며 "혹시 이 빵은 안들어오나요? 되게 인기 많던데." 하고 넌지시 말을 건넨다.




6. 콜라보상품 일부러 안들여오는거 아니면 "안그래도 몇명이나 찾던데." 등의 대화가 오간다. 그럼 거의 다된것.



7. "근처 사는데 혹시 발주 해주실수 있나요?"

"재고 걱정되시면 소량 발주하고 선결제 해도 되고 안팔리면 제가 다 살게요"

"다른 GS점장님들은 인기 많아서 100개씩 발주해도 물량 없어서 몇개 안들어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같이 요령있게 말한다. (난 물류 매일 저녁 8시반에 들어온다길래 매일 하나씩 빼달라고 부탁드리니까 허락하심.)


8. 안정적인 빵 공급처가 생긴다 섹스





기타 팁 


승리브금 스킵하는법  -


도시락이나 몰루빵 바코드 찍은 직후 다른 일반상품을 찍으면 브금이 스킵된다.

이를 잘 활용해 스킵할 상품의 바코드를 연달아 찍기 좋게 계산대 쪽으로 돌려놓고 도시락이나 빵 뒤쪽에 배치한다.


(껌이나 호올스같은 부피가 작은 제품을 뚜껑 위에 올려놔도 됨.

네모 종이곽에 들어있는 과자류들이 바코드가 빳빳하고 시원하게 잘보여서 좋음.)


***주의***

비닐류 제품 바코드 구겨졌거나

스킵 물품을 먼저찍거나, 

물건 돌아가서 바코드가 내쪽을 보면 티켓찢김.



바코드기를 들고 '움찔' 하는 즉시 몰루콜라보 상품을 1순위로 찍고 최단거리로 스킵물품을 찍을수 있게 배치

아무리 늦어도 초반부분 나오는 순간 스킵대서 수치심 거의 안들음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