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로가 방도리 프로젝트에 오면서
우리들의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개빡친 치사토가 그녀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째서 실력도 되지 않는데
밴드를, 그것도 보컬을 하는 것이냐며

하루하루 늘어가는 이 악플들이
보이지 않는거냐며 따진다

이때 지나가는 사람이 하는 소리를 듣고 만
두 사람

중얼중얼하는 마시로를 보며
치사토가 입을 열었다

너 하나 때문에
악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더불어 연주 하느라 고생하는 멤버들까지
전부 욕을 먹고있어

대체 왜 밴드를 시작하는거니

자신도 왜 한건지 모르겠다며 소리치는
마시로
이때

지나가던 츠쿠시와 토우코가
말을 듣고 흥분한 상태로 말했다
덧붙여 우리랑 밴드하는게 즐겁지 않았냐 물었고
돌아오는 대답은

말을 들은 마시로는 자리를 떴다

연습실로 돌아온 치사토와
그 근처에서
우연히 마시로의 악플을 보던 히나
이런 멘탈도 대단하네...

치사토가 칭찬이냐며 물었고

타인에게 워낙 흥미가 없는 히나인지라
자연스레 나온 말이었다

며칠 후

실력파 밴드의 보컬인 유키나에게 물었더니

옆에 있던 코코로가 말했다
재미있으니 된거 아닐까 하고

코코로를 끌고 나가는 미사키


더이상 쓸 대사가 없어서 끝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충 끄적여봄

재미는 있었나..?

그시절 사요도 넣을까 하다가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안넣음
그럼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