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거병겜인만큼 제일 중요한 판정조절에 대해서 알아봤어


처음에 방도리를 시작할 때 맞춰야 하는 설정은 여러 가지 있지만, 리듬게임의 측면에서 봤을 때, 라이브설정이 제일 중요해





지금 보이는 탭이 라이브 설정 탭이고, 네모쳐진 부분이 판정 조절이야.


판정 조절을 설정하는 이유는, 기기마다(또는 사람마다) 음악의 정확한 박자를 치는 타이밍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설정하는 거야.


쉽게 말해서 애니에 자막 싱크 맞추듯이 노래에 노트 싱크를 맞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말이야.


싱크를 처음에 맞출 땐, タップで調整する(탭으로 조정) 기능을 써서 편하게 맞출 수 있어.






이렇게 타이밍에 맞춰서 쳐주면 저 네 개의 값을 참고해서 적절한 판정값을 설정해 주는거지.


시작할 땐 이것저것 맞춰야 할 게 많아서 이대로 두고 실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 판정값에 맞춰가면서 자신만의 박자감각이 뱅드림을 할 때마다 적용되는거야.












그런데 문제가 있어. 탭 음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노트를 쳤을 때 나오는 팅- 하는 소리를 탭 음이라고 해.


탭 음의 문제점이 뭐냐면, 내가 노트를 치고 아주 약간의 틈 뒤에 탭음이 나온다는 거야.


만약 어려운 곡을 만나거나, 당황해서 그렛이랑 굿이 나버리면 삐끗난 탭 음에 다음에 내가 쳐야 할 노트가 영향을 받아서 주루루룩 그렛이 날 수도 있어.


한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서 매번 라이브 할 때마다 뇌에 힘을 빡주고 있는 거병이 아닌 방붕이들은 이런 실수가 폭사로 이어지지 않게 바로잡으려 하지.







그래서 탭 음을 꺼놓고 라이브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대부분은 게임을 어느 정도 하던 사람들이 탭 음이 미세하게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여 끄는 경우야.


라이브SE 음량을 0으로 만들면 탭 음과 함께 게임 전 웅성웅성거리는 소리와 클리어할 때 나오는 효과음이 없어져.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기존에 탭 음을 켜놓고 플레이를 하다가 탭 음을 끄게 된다면 판정값을 다시 손봐야 해.


왜냐하면, 처음에 판정값을 설정할 때 탭으로 조정을 사용했다면, 탭 음을 사용한 걸 기준으로 판정값을 맞춰놨기 때문이야.


예시를 들면





잘 보이게 하려고 약간 과장해서 그렸어.


 음이 켜져있다면 왼쪽처럼 파란 노트가 노란 부분에서 쳐서, 파란 부분에서 탭 음이 나오도록 판정값이 맞춰져 있어.


그래서 탭 음을 끄고 원래의 채보를 치면 약간 박자가 이상하게 느껴져. 그래서 오른쪽 채보처럼 파란 노트에 노란 부분을 맞춰주는 게 판정값을 다시 조절하는 거야.


만약 판정값이 2였다면, 1로 낮춰서 여러 곡을 해 보고, 더 낮추거나 그대로 가는 식으로 직접 조절해 줘야 해.


판정값은 기기랑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르기 때문에 얼마라고 말할 순 없어.








귀찮아도 한 번 해두면 언젠가 이득보는 일이 있을거야.


위에서 말했던 갑자기 뻑났을 때 탭 음에 맞게 다음 노트를 처리하는 게 아니라, 노래에 맞춰서 다음 노트를 처리하게 되는데, 이게 엄청나게 정확하기 때문이야.


물론 AP를 노리는 거병들이라면 하나가 그렛이나 굿이 나면 바로 손을 놓아버리겠지만...


그리고 처리하기 어려운 노트가 나와서 적당히 뭉개야 할 때, 그렛으로 살릴 수 있는 걸 굿이나 배드로 날려버리면 아깝잖아? 한 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으니까 꼭 해보길 바래.


그럼




3줄요약

1. 탭 음을 사용할 때, 싱크가 당겨져 있는 상태이다.

2. 탭 음을 끌 때, 싱크를 다시 조절해줘야 하며, 조금씩 낮춰가며 직접 조정해야 한다.

3. 탭 음을 끄면 켰을 때 놓칠 노트도 건질 수 있다. (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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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색각 서포트를 쓰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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