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는 과거 연방소속 해군 잠수함의 선원이었다.

그는 제국과 연방의 전쟁중 어느 섬을 지키라는 임무를 받고 섬을 지킨다.

그 섬에서 신비한 바다소녀인 노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섬은 공격당하고, 노아는 크게 다치게된다.

섬을 공격한 것은 제국이 아닌 연방.

연방이 섬을 공격한 이유는 그 곳에 있는 

고대병기 <방주>를 빼앗기 위해서.


연방의 음모를 깨부수기 위해 네모와 노아는 시설로 잠입하지만

거대한 해파리 = 방주는 이미 각성 직전이었다


어쩔 수 없이 방주를 부수려는 네모에게

노아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노아의 정체는 <방주>의 사자, 방주가 낳은 분신이었던 것


방주는 파괴를 위한 고대 병기가 아닌, 

고대인들이 만든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 말하며

노아는 방주속으로 들어가 방주와 함께 깊은 바다속으로 가라앉는다.


이렇게 노아와 마지막 영원한 작별을 하려는 찰나, 

네모는 아르고노트를 타고 심해로 내려가 

방주에서 노아를 꺼낸 후,

주포로 쏴 방주를 깊은 해저로 가라앉힌다.


그렇게 네모는 노아를 구하고, 

여전히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악을 제거하기 위해 

아르고노트호로 돌아가 침략을 계속한다.




네모 카노푸스

<검은 방주> 아르고노트 호의 현 선장

아르고노트호는 <방주> 지키기 위한 배로

노아를 지키는 네모를 자신의 선장으로 인정한다


악은 정의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본인도 악으로 규정하며 악당들을 '침략한다' 고 표현함


참고로 네모는 본명이 아닌 가명.

이름의 모티브 캐릭터는 해저2만리의 네모 선장. 네모는 라틴어로 '누구도 아니다'는 뜻

아르고노트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르고 원정대가 황금양털을 찾기위해 탔던 배 이름


노아 메르

신비한 바다소녀. 정체는 방주의 분신

연방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지만, 인간이 아니기에 금방 회복을 했다.

아르고노트의 말에 의하면 무언가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함

이름의 모티브 캐릭터는 그 노아. 스토리의 핵심적인 키워드가 노아의 방주이니




솔직히 절해1이 상당히 시리어스 한 이벤였던거에 비해

이후로는 둘 다 개그성 이벤트에만 나와서. 소스니 뭐니..

심연의 추격자는 스토리의 중심이 마나랑 신에 맞춰져 있었고..


솔직히 기대됨

올드 플레이어들을 위한 복고 이벤트느낌이다.

일러스트도 오리지널 거의 그대로고.


이번에 뭔가 방주의 원래 목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방주라는것 자체가 뭔가를 보호하는 배인데

오리지널에서는 걍 위험한 해파리 정도로만 묘사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