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번역) ASMR 차파예프의 큐어 테이밍 track 1 백기사의 커피 브레이크 - 벽람항로 채널 (arca.live)



Azur Lane ASMR

차파예프의 큐어 테이밍



Track 02_ 힐링의 하루를 시작하자





...아직 자는 중인 것 같네


...무리해서 깨우는 것도 좋지 않을려나...

............




쪽...

............




후훗, 잠든 얼굴도 귀엽네




푹 잠들었네... 얼마나 더하면 깰려나

얼른 안 일어나면...




......어떡할까나


쪽...


어머, 설마 자는 척 하는 거야?

후후... 그럼, 나쁜 아이네

쪽... 자아 일어나

쪽...... 쪽......


응, 이제 일어난거야?

어머, 얼굴이 귀까지 새빨간걸

역시, 도중에 깬거지?




네, 좋은 아침이야 지휘관

어제 약속한 대로, 오늘은 당신을 잔뜩 힐링시켜주기 위해 왔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당신에게 기대받은 대로... 보살펴줄게




쪽...

후후, 멍한 표정하긴... 아직 머리가 안돌아가?

그럼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줄까


뭐냐니.... 후후, 물론

쪽... 이야




아님 이걸론 부족한거야?




어머어머, 후훗!

그렇게 당항하긴. 드디어 깼어?




...기다려, 억지로 일어나려고 하지 않아도 돼

오늘만큼은, 바른 생활은 잊어두라구

마음 내키는 대로 늘어져서, 신세지고, 힐링받는다... 그런 하루는 어때?




그렇네... 의식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늘은 목줄, 차볼래?


...후후훗, 농담이야

이게 없어도, 나랑 지휘관은 서로 신뢰를 주고받은 동료잖아?




...아니면, 뭐야? 진짜로 차볼래?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도 돼


응...




자, 이리로 와

침대 위에서, 힐링의 하루를 시작하자

...내 무릎을 베개 삼아 뒹굴어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런 날이니까




후훗, 거기다 나도 한번쯤 해주고 싶었거든... 귀파기

나라면, 당신도 안심하고 귀를 맡길 수 있지?

후후, 아님 아직 거기까지 신뢰받지 못하고 있으려나?


그럴리 없지...

자아, 귀를 보여줘




응... 이제 그대로 몸에 힘을 쭉 빼고 있으면 돼

아직 졸리잖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몸을 맡기면 되는거야


꾸벅... 꾸벅, 하고.... 눈꺼풀을 감아...

다시 잠들어도 괜찮으니까

...하아아~...




...쪽

............


...착한 아이네

천천히, 바깥쪽부터 시작해볼까

귀의 가장자리를 따라...




후후, 그 모습을 보니... 예상보다도 기분 좋나봐

조금 더 쎄게 하는게 좋아?


주문 하게 된 정도쯤, 기분 좋아졌나보네

그럼... 끝날 때까지 가만히 착한 아이로 있어야한다


그렇게 해주면, 뒤에 더욱 좋은 포상을 줄게




......응, 안심해... 그렇게까지 더러운게 쌓이진 않았으니까




귀 안쪽까지... 똑바로 보여...

전-부 깨끗하게 해서, 기분 좋게 만들어줄게...


느껴져? 대나무 귀이개가 조금씩 조금씩, 귀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귀 안쪽을 한번... 두번...

문질, 문질...

상냥한 소리가 울려퍼져서, 편안한 감각이 채워지고 있지...

후후... 문질, 문질...


깨끗하게 돼서... 릴랙스도 되고... 좋은일 투성이지

............

............




간지러워? 그럼 조금 더 쎄게...

응... 이러면 어떨까나...

편안해지고 있어?


후후, 그럼 잘됐네

뭣하면... 나까지 같이 치유받는 기분도 드는걸


...응, 소중하고 소중한 지휘관을 돌봐주고 있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


나한테 있어서도 즐거운 일... 그렇게 말하고 있는거야

후후훗

.......

아직 조금 거부감이 남아있는걸까


애정이 부족해?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해주는게 좋았으려나




그렇네... 예를 들어, 그 놀고 있는 팔로.. 나를 껴안아볼래?

후훗...

뭐 어때?

허가 해준 일에 착한 아이고 나쁜 아이고 없다구?

지휘관이 그렇게 바란다면...

그리고 내가 그걸 허락했다면, 그걸 주저할 필요는 없어

응... 좋을대로 치유되어줘

............


후후... 아직 적응되지 않나보네




괜찮아, 곧 신경쓰이지 않게 될테니까

응... 걱정하지마, 이걸로 끝낼리가 없잖아

조금은 경계를 해두는게 좋을지도...?

후후, 농담이야

편하게 있어... 그럼 계속할게




훗후훗... 기분 좋은 듯이 뒤척거리네

어머, 놀랐을 뿐이야?

그렇구나. 내 착각이구나?


그럼 이런걸 당해도 아무렇지도 않을까...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자, 얇게, 달라붙어있던 귀지가 없어져가는게... 느껴져?




사각... 사삭.... 사각...

조금 무서워? 그치만 아프지 않지?

괜찮아... 날 믿어줘

자아... 사각... 사각... 사각...

............


............

들리나요 지휘관?

아까보다, 내 목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됐어?




...후후, 장난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기분 탓이지

애초에 그정도로 더럽진 않아도 말했잖아


자, 고개 돌려봐

오른쪽 귀도 청소해줄게




응...

그럼... 응? 뭐가 신경쓰여?


다리...? 아아, 그렇구나

딱히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보여져서 딱히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한쪽 다리라면 살짝 뻗어도 무릎베개는 할 수 있지만...




그랬으면 좋겠어?

후후, 그야 내 다리를 보고 싶잖아?

만일 지휘관이 정말로 그렇게 해줬으면 싶으면, 말해줘?




...후훗, 착한 아이네

그럼, 가만히... 이쪽도 시작할게




어머, 오른쪽 귀도 깨끗하네

청소할 보람이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그렇담, 더욱 상쾌해지도록 힘내볼까




그래... 예를 들어 이런 느낌으로...

쿡... 쿡... 쿡... 쿡...

빙글~ 하고, 문질러서...

............ 


어머, 또 빨개졌네

후후, 지나쳤나보네




...후우... 그럼 이쪽도, 안쪽을 청소할게

지휘관 스스론 보이지 않는... 자극에 약한 곳을...

살짝...

잘근잘근거려?


하아아~~...

...후후


간질, 간질, 간질, 간질

간질, 간질, 간질, 간질...


얌전히 있다니 장하네

다음에 또 포상을 줘야겠네...


...응, 좋아

착한 아이한텐 제대로 상을 줘야지

안그러면 예의범절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잖아?

지휘관은 힐링받는 쪽이래도 내가 하는 말을 잘 따라주는걸

상을 받을 자격은 충분해

그치?


후후, 아직 생각이 돌아갈 만큼 머리가 깨어있지 않은걸까

또 잠들어버릴 것 같아보이니까 말야


괜찮아... 말했잖아, 다시 잠들어도 괜찮다고




...아깝다고?

재밌는 말을 하네

뭐어, 상관은 없어

오늘은...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는게 제일이니까

...하아아~~...

후후, 더 해줬으면 좋겠어?

하아아~~...


............

응... 다음엔 뭘 당할지 알았어?

그렇네, 왼쪽 귀 때랑 똑같지

...즉, 이런 걸 몇번이고 반복하는게 조교야, 후후

응... 떼어낼게...

상냥하게, 조금 과감하게...


소리 참지 말아줘

부끄러운게 아니야.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마음껏, 만끽하면 돼...


............

눈꺼풀의 무게도 제대로 지탱할 수 없는 눈을 어떻게든 뜨려고 하고...

그렇게 작아진 눈으로 내 다리를 보면서... 후후

명령한 대로, 눈을 뜬채로 편안함에 잠긴 지휘관...

후후후, 귀여워해주기엔 충분한 소재네


어머, 아무래도 불만족스러웠나보네

그럼... 돌아누워볼래?

오늘은 특별히야


아까 그 목줄... 예를 들면 그걸 차는 건 사실... 같은거 말이지

후후후,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그저, 난 지휘관의 소망... 치유받고 싶다는 마음이 이 정도로 만족해하는가,

흥미는 물론 있거든


응... 계속, 착한 아이로 있던 상을 줘야겠네

지휘관, 이쪽을 봐줄래?


후후, 지금도 또 잠들어버릴 것 같네

그런 와중에 미안하지만... 천천히 눈을 감아

눈뜨면 안된다

그래, 착한 아이네

............


후후후, 어디에 했냐구?

그 쯤이야, 감촉으로 알잖아?

...하아... 어지간히도 피로가 쌓여있었나보구나

후후, 그럼 본격적으로 힐링시켜줘야겠네




이따가 목욕탕을 준비해둘게

점심 후에 함께 들어가자

난 조리를 하러 갈테니까...

...부르러 올 때까지 착하게 기다리고 있어야한다

알겠지?

...응, 잘 대답했어




알몸혼욕 드가자~


오늘의 관전 포인트: 차파예프는 시키칸한테 뽀뽀를 몇번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