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임, 프리스티스
자. 생각을 해보자
프리스티스가 가전제품 회사 다니는 와이프야.
남편이 아파서 침대에 눕히고 '오빠 나 금방 갔다올게'하고 출근 하는거야.
보니까 집이 좀 지저분하길래 로봇청소기랑 공기청정기를 켜놨어.
근데 집에 오니까 이 미친 로봇청소기가 남편을 로봇청소기로 마개조를 할려고 해.
눈깔이 안 돌아?
당장 집어들어서 벽에 내던지고 망치로 후려갈기고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지.
게다가 청소기 개발팀원이었다? 못참거든.
그게 프리스티스-믈라 관계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