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풍구 속에 들어간 타임키퍼 소대,

"앗, 타임키퍼."

"왜?"

"어.... 아니에요."

붉은 안색의 그녀는 그 좁은 장소에서 아무리 고개를 돌려봐도 타임키퍼의 둔부를 볼 수 밖에 없었다.
1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환풍구에서 빠져나온 타임키퍼 소대, 제1조수인 소네트는 달아오르는 마음을 바로잡느라 몇 분 동안은 그녀를 쳐다볼 수 없었다.



이런 느낌의 에피소드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