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앉게나 팀장."



"끝났습니다."



"어떤가?"



"컨디션을 잘 유지하여 체력과 의지력을 유지하였습니다."



"고맙네, 이제 우리......"



"본론으로 돌아가지."



[침묵을 지킨다.]


[차를 마신다.]




"미안하네, 내가 먼저 확인했어야 하는걸......"



"자네들도, 아직 기본적인 자기 보호 능력이 있나보군?"



"어쨌든, 자네들은 지금 총국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쫓기고 있는 신세라네."



[침묵을 지킨다.]


[차를 마신다.]



"난 난팅 사람이고, 이 도시에서 자랐네."



"관리국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이 도시로 돌아와 이 도시를 위해 싸울 것을 맹세했지."



"요 몇 년 동안, 난팅 지국의 최고 책임자로서......"



"나는 도시를 안전하고 평온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본부의 변화로부터 멀어졌다네."



"그리고 지금, 자네들이 왔지."



"본부에서 도망쳐온 도망자들....."



"내가 총국에 돌려보내지 않을 이유를 대야 할것이야."



[난팅 지국과 상호 이익이 있음을 알린다.]


[난팅 지국과 서로 필요한 것을 취할 수 있음을 알린다.]



"호오...... 자세히 설명 해보게."



"난팅 지국에서 무슨 일로 자네들이 '필요' 하다는거지?"



[난팅 지국과 전연당의 합작을 말한다.]


[난팅 지국의 개입 필요.]



"그 말은..."



"매우, 매우, 매우 심각한 혐의가 있다네."



"외부 조직과 은밀히 연계하여, 심지어는 더 심한 암시까지..."



"만약 그대가 여전히 관리국의 간부라면....."



"한명만 남을 수 있다는 뜻이겠지?"



"자네는 지금 내 앞에 홀로 앉아 있어....."



"어쩌면 자네는 자네의 표현을 조금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전연당이 관리국의 기술을 능가하다는것을 알린다.]


[전연당과 난팅 지국이 공동으로 지하공인을 사용함을 알린다.]


[전연당에 지하철 수리를 아웃소싱 하였다는 것을 표시한다.]



"너의 관점은 난팅 지국과 전연당이 손을 잡고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군...."



"이 도시의.... 알려지지 않은 측면."



"이런 자리에서 나는 이것에 대해 확실한 의견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



"자네의 핵심 관점은 확실히 일정한 가치가 있다."



"난팅 지국의 국장으로서 지하세계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전연당 장로들은 이미 나이가 많아."



"최근 몇 년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경제 상황이 나빠졌네."



"사회학 학위 없이도 상황이 점점 어려워질 것을 알고 있네."



"거리의 마찰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치성과 뱌오구, 전련당 두 핵심 인물......."



"이념과 권력의 충돌은 불가피하네."



[관리국이 개입을 하지 않은것을 지적한다.]


[관리국은 이 일에 방관을 할 수 밖에 없다는것을 지적한다.]



"난팅 지국의 관리자로서 나는 공개적으로 이 일에 관여할 수 없지."



"지금 자네와 대화하고 있는 사람은 난팅을 배려하는 따뜻한 시민이네."




"즉, 자네는 나의 개인적인 우정과 약간의 보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



[침묵을 지킨다.]


[차를 마신다.]



"테슬라 국장은 당시 이 도시를 나에게 맡겼다."



"지금 총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네를 위해 주선하고 있네."



"많은 이들이 지금도 중립을 지키고 있지."



"테슬라가 자네를 위해 많은 비바람을 막아줬다는 것을 알아야 하네."



"그때 그가 나를 보호했던 것처럼..."



"나는 자네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저울질하는지 안다."



"자네는 조심스럽게 불씨를 간직하고 있고."



"그러나 자네의 미래의 청사진에는...... 도움이 꼭 필요하지."



"들게."



"난 자네가 즉시 응답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네."



"난 이미 큰 위험을 무릅쓰고 전달했다네."



"총국의 특사가 며칠 전 난팅에 도착했네......"



"난 이제 자네와 천천히 협상할 시간이 없다네."



"자네의 구상이 그 초실체의 행방을 조사할 수 있을것이네."



"정보부서에 협조하도록 하겠네."



"잘 처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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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을 지키는 이들이 많다지만 여전히 주인공을 잡으려고 하는 이들도 많은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