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면 교통 패스 사는게 가장 이득이다 하지만 사실 패스는 교통수단이용 용도로 살거면 안사는게 나음

패스 가격은 보통 교통수단 5~8번 정도 타는 비용을 책정함


대중교통을 자주 타고다닐 루트면 8번 내외의 가격

대중교통을 탈 일이 거의 없는 루트면 5번 내외의 가격


오사카의 주유패스나 E패스 처럼 관광지 무료가 포함되어 있고 그 관광지를 둘러보는걸 미리 계획에 넣어서 루트 짜는거 아니면 대부분 손해임 즉 MBTI가 P면 그냥 사지마라


심지어 일본은 대중교통이 지역별로 나눠지고 민영화되서 선로마다 나눠지고 한게 많아서 한 줄로 쭉 올라가고 같은 역에서 환승해도 패스가 안통하는 경우도 있음


그럼 생돈 내고 타야 하느냐 하면 이것도 일본 대중교통 이용법 모르면 좀 까다로울 수 있음


님들 여행 시작하는, 일본 도착하는 공항이든 항구든 그 장소에서 찾아보면 높은 확률로 인포메이션이나 지하철 표 사는 곳에서 교통카드를 팖 ICOKA나 SUIKA라는 이름으로 있을건데 이거 사다 쓰면 됨


단점은 사실상 없고 우리나라 교통카드와 달리 구매비용 500엔은 카드의 대여보증금이라 귀국할 때 카드안에 남은 돈과 카드값을 돌려받을 수 있음 이때 카드에 있는 돈을 받을 땐 220엔의 수수료가 있지만 딱맞춰서 쓴다 하면 수수료도 안나옴 


사용법은 국내 교통카드와 동일하니까 일본 대중교통문화를 잘 몰라도 큰 어려움이 없음

교통카드사와 대중교통 회사끼리 협약을 통해 지역간 차이 없이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특정 교통카드는 특정지역에서 못쓰고 하는게 아직 남아있으니까 전국 여행이 목표면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범용성이 좋고 이용이 편리한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