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그리고싶어서 입문했는데 그리기 싫어졌음 뭐 그리고싶을때까지 기다리면서 한장단위로 그림 연습을 하셈. 첨부터 많이 그리려고하면 의욕이 안나지

만화는 그냥 그림 그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 좀 까다로운걸로 아는데

프로들두 그렇구, 아마추어분들두 그렇구, 취미로 그리시는 분들두 그렇구 다들 그림은 힘들다고 할정도로 끝이 없는길이라서...
그리고 싶을때 조금씩 그리면 좋아질꺼에요!

만화는 그리고 싶은데 그림은 그리기가 싫다는 부분에서 이해하기가 어려운데...엄 혹시 그림 '연습'이 싫다는 의미였을까?

좋아하는 마음이 큰 만큼 그게 부담감으로 다가 올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사람을 사랑할때도 좋아해서 엇갈리는 부분이 있듯이 좋아하는 일에도 그런게 있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고민하는 시간 또한 연습하는 시간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내 길이 맞는가 아닌가 고민한 시간이 적으면 힘든 일이 찾아왔을때 고민이 없었던 만큼 흔들리게 됩니다. 익숙해지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