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장한 남아로 태어나 열심히 그림 그리고 대학 오고 군대 다녀와서 대학원다니는데...

아무리 봐도 존1나 힘들다 물론 다 똑같이 고생하고 힘든데 일찍 사회 나가서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들과 아직까지 학교다니면서 그림 그리고 석사 졸업하고 나가서 할 수 있는게 그림그리는거 외엔 없다는게 요즘 힘들다.

공부를 오래하고 또 아직 학교에 있으니 정체 된거 같게 느껴져서 그런건 나도 잘 아는데 머리로 이해는 되는 이 우울함과 공허함이 가시지 않는다

이래서 고흐가 술 쳐마시고 귀 자른건가 어느정도 공감이 되더라 막상 내가 졸업하고 나가서 열심히 공모전하고 작업활동 한다 해도 잘 될지도 모르겠고 참 심적으로 힘들다
에효 야발 오늘은 적셔야겠다 치얼스


그냥 비도 오고 우울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봄 작업 보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