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성범죄라는 이미지가 남성이 여성에게 가하는 몹쓸 짓으로 이미지가 박혀있거든


다들 성범죄 뉴스보면 그렇잖아 죄다 남자가 가해자고 여성이 피해자인 사건을 다룬다는거 성교육도 그래 여성이 가해자인 사건은 하나도 안다루고 '못된 남성'이 변태짓하는 걸 성범죄라고 배우잖아 안 그래?


남성이 피해자라고 나오는건 곁가지 수준이고 그나마도 같은 남성이 저지르는 범죄로 나오잖아 여가부가 한때 여성 성범죄자 사례를 축소하라고 지시한적 있었나? 그것 말고도 여성의 남성 몸 품평이나 몸 더듬거리는건 범죄로 인식하지 않지? 남자가 기분나빠도 그냥 '무례한 짓'으로 느꼈겠지 못된 건 맞지만 범죄일 정도로 선은 아닌 것으로


그런 의미로 난 알페스가 남성 성범죄로 알려진게 아주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알페스가 남성이 당하는 성범죄라고 알려졌기에 남성의 성범죄 피해를 공론화 할 수 있었고 또한 여성도 피해자의 영역으로만 있지 않구나 여성도 가해자에 위치할 수 있구나라고 알려줄 수 있다고 나름 수확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돌의 알페스 피해도 잊지 않고있다. 개자식들 여돌도 했다고 알페스 정당화하는데 부끄러운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