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생이 많아. 노력해줘서 항상 고마워.


어디서는 모니터링단이랍시고 한다는 짓이 고작 일반인들 모여 노는 '해외 게시판'에 '국내' 음란물이니 뭐니 있지도 않은 것을 자기들이 직접 들고와서 뿌려놓고는 그걸 해외 게시판에 올라왔으니 이 곳은 외설물 뿌리는 곳이라고 주작질을 한다더라?


참 웃기지. 할 거면 진짜가 업로드 되는 곳을 조져야지 왜 남의 집에 똥 던지고 똥내난다 그래?


이거 완전 기레기 파파라치들이 하는 짓 아니냐. 없는 사실을 만들고 날조해서 연예인 인생 파탄내는 거랑 뭐가 달라.


그런 주제에 정의로운 척은 다 하더라? 자기들은 떳떳하게 뭉친 위인마냥 포장해놨던데 정작 하는 짓은 모니터링이래 모니터링.


명분도 동기도 행실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 남초 게시판을 본대. 그래, 보는 건 좋지. 뭐 이상한 거 있나 확인할 수도 있지.


근데 걔네가 찾는 그런 게 올라오는 게시판이면 여기다 똥은 왜 뿌려? 아무리 여기가 나무 기반이라지만 썩은 거름 처먹는 데는 아니라고.


안 그래도 그런 거에 민감한 곳인데 퍽이나 올라오겠다.


또 어이가 없는 것은 그런 주제에 피해자는 외면하더라 ㅋㅋ? 피해자는 내다 버리는 주제에 정의 운운하는 거 참 역겨워.


이런 소리 아무리 해도 자기들이 역겹다는 사실은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겠지.


자기들 하는 짓에 회의감은 안 들까? 모니터링이면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낼 건데 하면서 얻는 거라곤 시간을 버리는 뻘짓을 했다는 성취감 뿐인데, 차라리 그 시간에 게임을 하건 좋아하는 작품을 보건 자기계발을 하건 좀 더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불쌍하다 정말. 모여서 한다는 짓이 결국 정의도 명분도 없이 모니터만 쳐다보며 남을 혐오하는 것 외엔 할 것이 없는 삶이라니.


이제와서 변하지도 못할 거라면, 평생 그러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대로 보일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