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촌동네에서 방학마다 편의점 야간알바중임

화수목금 합쳐서 34시간 일하고 있고 최저시급은 받고있음

일단 학교 앞이라 사람 자체가 좀 걸러져서 진상 별로 없음

일이 거의 없음 유통기한 보고 물류체우고 테이블닦고 쓰래기통 버리고 뭐 그냥 야간이 할만한 일들임

사장이 교대할때는 무조건 10분 일찍 오는데 늦거나, 혹시 내가 추가로 일 더 해야하면 고맙다고 무조건 음료수나 과자같은거 쥐어주고 감

추가근무같은거 하면 시간 따져서 최저시급이랑 추가근무분까지 돈 확실이 챙겨줌

앞으로 돈 필요할때마다 방학때 시간 비워줄테니까 일자리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한단 말임

뭐 대충 사장은 엄청나게 좋은사람임


근데 주휴를 못 받음

주휴는 줄 사정이 안된다고 이건 못준다 안동 편의점중에는 최저 주는데도 거의 없다 하면서 안 주는데 그래서 지금 못 받은거 합치면 100만원 넘어가거든

근데 지금 부모님이나 형이나 서울사는 친구들이나 나 일 그만둘때 노동청에 신고해서 주휴를 받아내라고 그런단 말임

내가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고 하더라


나는 촌동네라 매출도 안나오는데 주휴 못 받는건 어쩔 수 없이 당연한거고 뭐 최저 챙겨준다는거에 감지덕지 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계속 내가 호구당하는거라고 하니까 정말 내가 지금 호구잡히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질문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