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의 수명은 레인버스트 시점에서 이미 한계에 달한 상태였는데, 이거 연명조치 안 하고 남은 생명력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다 쓰기로 함.흑석영의 엄중한 감시 속에서, 감정이 거세당해서 오로지 낙원의 규칙으로만 움직이는 샬롬이 왜 이렇게 했는지는 샬롬 심문 보면 나옴
레인버스트-플라워블룸 동안 라후를 후임자로 지명하는 한편, 코쿠리코를 도발해서 속세로 끌어내고 얘를 통해서 낙원과 지하, 신디케이트 폭동 등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장을 보호하는 데 성공함. 이 와중에 변이관측소 오염되고 샬롬이 중간중간 던져놓은 연막 때문에 흑석영이랑 낙원 지도부가 기만당함.
근데 이건 샬롬과 코쿠리코 사이에서 이루어진 밀약이라서 낙원은 모르는 내용임. 때문에 샬롬은 온갖 분탕을 쳐놓고도 폐기당하지 않았는데, 이러나 저러나 연료가 다한 상태라 현재는 가사상태에 빠져있음.. 자신이 그렇게 했듯 언젠가 국장이 꺼내주기를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