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여분야

   - 제니트/피카티니

 2. 원본 베이스 ( 제작사 / 총기 종류 )

   - GHK / AIMS

 3. 핸드가드

   - Zenitco Leader Kit

 4. 스톡

   - Zenitco PT-5

 5. 피스톨 그립

   - Zenitco RK-9

 6. 더스트커버

   - 5KU B-33

 7. 소염기/소음기

   - LCT DTK-4

 8. 옵틱 (표지기 포함)

   - Zenitco Perst-Leader

   - Valdai PK-122

   - Valdai ZT-310

   - Valdai ZT-Tube mount

 9. 기타 옵션 (수손, 차징핸들, 셀렉터 등)

   - Zenitco NPN-2 rail cover

   - Zenitco RL-1 handstopper

   - Zenitco RP-5 charging handle

   - Zenitco A-4 slingmount rail

   - Zenitco A-7 slingmount

   - Armacon enlarged magazine reset button



정의와 희망이 무너진 21세기 대한민국

대체 어디에 다 쓴 건지 항상 돈이 없다는 남편놈을 먹여 살리기 위해 와이프는 출근을 해야만 한다.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정치질만이 난무하는 험난한 직장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한 특별한 사무용품을 소개한다.



과거 인류 혁명의 상징이었던 AK는 이제 와이프의 필요에 맞춰 모-던하게 재단장되었다.


가늠자-가늠쇠를 맞추고 있다간 늦는다.

PK-122로 빠른 눈치를 챙기고 ZT-310으로 남들보다 한 수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


전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상황을 리딩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르스트 리더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도 항상 상대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어야 하며 정면돌파가 필요할 때는 눈뽕을 먹여야 할 것이다.


직장에서 흐트러진 모습은 곧 약점이다.

선 정리는 항상 단정하게 한다.


긴 연휴를 보내고 다시 출근할 준비를 마친 와이프

이동식 건캐리어를 파킨낸 죄로 꼼짝없이 남편놈에게 협조해주었지만, 다음부터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 총짤 제대로 찍어보고 싶어서 배경지 사다 해봤는데 괜찮은 거 같음. 집이 좁으니까 어수선하고 힘들어서 많이는 못 찍겠더라

* 사진 와이프 맞음. 이동식 건캐리어 파킨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