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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04.27일에 러너스를 통해서 g&g 본사의 에어건 부품을 주문하였으나, 현지 업체 사정으로 

2달 가까이 거듭 배송이 지연되었고, 지난 07월 3일에 이번 선적 부품 중 내 부품이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직원에게 통화로 들었음. 그래서 이후 배송으로 2주정도 더 걸린다고 확인하였음.


특정 모델의 부품 몇가지를 주문하였고 금액은 극히 소액인 65000원 가량.

공홈 무통장 입금 형식으로 입금함




그리고 러너스 사태가 터지자마자, 나는 이 주문도 의심스러워서 지앤지 본사에 

내가 주문했던 부품에 대한 문의 및 이 주문의 진위를 확인하였음.

그리고 그와 동시에, 러너스 공홈에 있던 이 부품에 대한 내 주문도 취소하였음, 덧붙여 카톡까지.


(지앤지든 공홈이든 이거 문의를 사태 며칠 후에야 보낸 이유는 이 시기에 내가 홀로 이사하느라 고군분투중이어서..)



지앤지 문의 결과, 의외로 내 부속 주문 자체는 실제로 이미 러너스 측에서 발주하였다고 함. 

그런데 러너스 사태로 배송할 주소가 날아간 꼴이니, 나에게 직접 내 주소랑 연락처를 회신달라고 해서

지앤지 측에 회신하였으나....


그 다음날 오전에 갑자기 러너스 주문 취소로 인한 금액이 

통장에 환불됨.. 돈도 들어왔고...


따라서 나는 이 받은 돈을 그대로 지앤지에 입금하고자 

지앤지에 재차 문의를 넣었지만, 이 부품 대금은 

이미 러너스에서 진작 치룬 상태였다는 거임.


환불은 받았지만, 이 부품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룬 것은 아니고 찝찝하네.


환불은 받았지만, 잰지 본사에선 이미 지불된 물품을 원 배송자인 

나한테 보내는 것이고..지금 이 환불금을 도로 돌려줘야할 그쪽은 상황이 애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