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물렸어 젠장.


근데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건 없기도 하고 대충 계산해봐도 (러너스만보면) 이렇게 정성들여 사기칠 금액이 아닌듯해서 좀 기다려보려했지만 보다보니 애초에  멀쩡한 회사는 아니었던것같다.


다른건 없고. 원래 구조 복잡하게 짜면 대충 뒤가 구린건데 얘네는 뭐 이름이랑 대표랑 다 이상함.

일단 활동명을 '러너스에어소프트'라고 했지만 어디에도 해당 이름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없음.


활동명 '러너스 에어소프트'

법인명'(주)이산트레이딩'

대표자'이정윤' 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음.

(여기서 소통하고 대표라고 불러도 부정하지 않은 유투버 그분이 이정윤인가?)


그런데 얘네 골때리는게, 개인사업자다.

입금도 '이산트레이딩(이정윤)'으로 받는데 이거 개인사업자 통장이거덩.

그리고 사업자 조회해도 개인사업자로 나오네.



그런데 얘네 홈페이지에는 떡하니 법인명으로 적어놓고 있는거보면 정상은 아닌듯.

내가 집에서는 맥을 써서 법인등기부 조회를 할 수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법인이 있다고하면 더 문제임.

왜 입금을 개인사업자 계좌로 받는거지? 이건 진짜 이상한거임.


여기서 소통한 그양반이 이정윤대표인지, 아니면 피나클 관련자인지 그렇게 열심히 소통했는데도 명확하지 않은거보면 이상하다.


그래도 아니면 좋겠다.


내일 이정윤 대표가 나서서 피나클과 이산트레이딩은 관계없고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하면 좋겠음.

사실 이 상황에서 베스트 엔딩은 어렵소 최소 노멀엔딩이 나오려면, 이정윤씨가 피나클인베스트먼트에서 아티산인더스트리 영업권과 자산을 양수해서 피나클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그런데 그렇게 안될듯.


피나클이랑 이산이랑 주소지가 같은 거보면 둘이 관계가 없을 수 없음.


젠장.



PS. 워크샵 즐거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