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쪽에서 가끔 지 돈자랑하기 바쁜애들이 있음.

이게 뭐 돈이 많으면 뭐별생각은 안들어 솔직히...
근데 가끔가다가 진짜 무슨 얘기를 하던 결국 돈얘기로 귀결되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렇지.

지가 뭐 얼마를 버네, 어디에 뭐 얼마를 떴네 부터 시작해서 뭐를 사주네 뭐 그런얘기가 나오는데
정작 추천 오지게 하면서 사주면 한다니까 사주는걸 본적은 없음.

한번은 우리가 취미생활때문에 모인건데 자기 돈자랑만 조질나게 하는거면 우리는 뭐 바보등신들 만들라고 대놓고 얘기해서 그뒤로 좀 사리긴 했음.

그러다가 한번은 인간적으로 공감영역이 결여된거 아닐까도 싶은 말을 너무 당연하게 하더라.

누가 중고로 산 매물 사기먹었다는 얘기 나오니까 한다는 소리가

그래서 제가 중고거래를 안해요

이딴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당한 당사자 앞에서 지껄임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사업한다고 떠들어싸면서 상대방 기분이랑 상황을 생각할 능력따윈 없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

내세울게 돈밖에 없는 사람이라서 저렇게 되는건가도 싶더라고.
사람이 돈만 있다고 다되는게 아니라 인간성도 좀 가지고있어야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