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채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8, 27, 36을 복용했을때는 아무 부작용이 없었고, 오히려 행동과 의식(정신적)에 정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는 콘서타 45를 복용중이고, 집중은 36보다 훨씬 잘되고,
약효 시간도 11시간 이상 지속, 잡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상한 증상들이 올라옵니다.


18, 27, 36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에 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기분이 들떠서 가끔 외향적인 행동을 합니다. 또한 안개가 꼈던 머리가, 상쾌해지듯, 정신을 깨울 수 있습니다.(18때부터 느꼈던, 효과들입니다)
오히려 차분해지고 의지가 불어납니다.

반면에 어제와 오늘의 45는 대체적으로 머리가 멍하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해, 정신이 깨어있다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머리가 저립니다.

어제가 45첫날 복용날이었는데, 생각에 과집중을 해버려서,
SUV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콘서타45를 먹기전에는, 잔잔한 음악을 듣는 것에 집중을 거의하질 않았고, 오히려 차분해지기 위해 들었는데,
45를 먹은 이후로, 잔잔한 음악에도 집중을 해버려서,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못하는 현상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낮에 발이, 좀 저리고 약간의 두통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목이 너무 마릅니다.

3시간동안 머리가 저려서, 행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이상한 증상들이 잠시 사라집니다........)



요약하자면,

36은 약효 시간이 9시간 밖에 못가고, 잡생각이 60%줄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반면에

45는 약효 시간이 11시간 이상 12시간을 넘기고, 집중 및 주의력은 36보다 2배 상승. 또한 잡생각이 100%로 줄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지만, 

1차 피크때와 2차 피크때 부작용이 발생하는 걸로 추정.
피크 시간 때가 지나면, 머리가 멍해지고, 저려지고, 붕뜨면서 생각이 많이 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발생합니다.




용량을 늘리면, 몇일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적응하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3일차인 내일, 45를 계속 먹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