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채널

본인 초중고딩 댕기면서도 왜 일을 지나치게 미루고 왜 관심있는 거 아니면 1도 못하는 지 몰랐고, 지나치게 나대는 성격때문에 주먹다짐도 꽤 하고 왜소한지라 따돌림 당하면서 비참하게 지냈는데, 20살때 우울과 스트레스 문제로 정신과가서 확진받아서 치료받게 됐다..

예전에는 정말 왜 그렇게 집중이 힘들고 1분이상 제대로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소설책 하나 읽는 데 20시간 정도 걸리고, 데드라인 걸쳐서 과제마감하고, 영단어 기초 수준 200개 외우는데 12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편입 영어 어휘 1200개를 4시간만에 외우게 되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ADHD라는 걸 모르고 살았으면 정말 끔찍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