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주픽이 틀비 틴야였었음..
사실 그분 닉도 무슨 강탑? 이런 대놓고 게이어필 닉이었는데
그때 나는 몰랐음 그게 게이 용어인지;;
지금에야 사퍼짬이 차서 으지간한 게이용어는
외침창땜에 싫어도 알게됐지만 후..
하여간 나한테 잘해주고 겜도 잘해서 같이 겜도 많이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나한테 본인어필을 엄청나게 하는거임
막 몸이 좋다며 신체스펙을 말해준다느니
연봉많다며 막 갖고싶은거 있냐느니
근데 나는 그때도 저런 어필들이 그런의미로 한말인지 전혀 몰랐음.. 그냥 허세나 자기자랑정도인줄;
하여간 그뒤로 어색해져서 겜도 같이 안하게됐는데
나도 저 닉 의미를 모르고 친하게 지내서 자초한건 있는거같아서
그분한텐 좀 미안하긴함.. 근ㄷ 나는 그때 진짜 저게 그런뜻인지도 몰랐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