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계약한 번역 회사에서 공부 열심히 하면서 커트라인 맞추려니까 쉴 틈도 없다... 흐엑...

그래도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전문적으로 봐주는 회사랑 손발 맞추는 과정이 재밌어서 미치겠어...

거의 30년간 인생 제대로 사는 느낌 없이 지내다가 처음으로 내 존재의 가치를 느꼈다고 해야 하나?

당분간 이렇게 열정 태우면서 살다가 스스로를 조금 더 다듬어서 완숙한 사람이 되면 돌아올까 싶다.


익명챈 선생님들 사랑해! 모두들 좋은 일 있길 바라고! 가끔 비망록이라도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