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움을 감수해야 하지만 먹기만 한다면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열매와 언젠가 만난적이 있는 듯한 인연을 심상세계 내에 미술관에서 재회하게 해주는 아날로그 시계같은 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