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피곤하다만 그래도 마음은 행복해

일한다고 고생한다고 아빠랑 같이 와선 나한테 아이스티 건네주더라

애기들이 나 무서워하는 줄 알았는데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인지는 모르겠다만

나한테 길도 많이 물어보고 너무 행복했어

아직 세상은 희망이 남아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