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히어로물에는 아치 에너미가 필수라고 하지

조커와 베트맨, 시니스터 식스와 스파이디 같은

어쨌거나 마법소녀물 읽다가 떠오른 소재임


일단 세계관은 마법소녀기담 ABC처엄 마법소녀가 존재하고 그에 대적하는 악역조직이 서로 충돌하는 세계관임

다만 마법소녀들은 아이돌과 동급의 존재고 그렇기에 그녀들은 매니저들이 여럿 붙어서 마법소녀의 일에.집중하도록 케어함

숙제 대신해주는 건 기본이요 학교 출석 문제도 해결해주고 먹고 사는데 힘들지 않고 최대한 편안하게 하기 위해.집안일도 하는 등

진짜 고생하지만 그래서 마법소녀 덕후들에게는 꿈의 직업임 그리고 주인공은 바로 그 매니저인데...


"변신."


사실 마법소녀를 노리는 악역조직에서 잠입시킨 스파이임

그러나...


"그분들의 눈에 떠오른 빛은 진짜다. 열정 결의 정의... 순수한 선의와 의지... 별빛은 멀지 않았어."


마법소녀와 악역으로 충돌하고 매니저로 가까이 생활하다보니 오히려 마법소녀에게 감화되어버림


하지만 주인공은 마법소녀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기꺼이 그녀들의 아치 에너미로서 자신을 잠입시킨 악역조직과 함께 장렬하게 마법소녀들의 손에 처단당하기 위해 위악자이자 아치 에너미로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거지


근데 이러면서 점점 마법소녀들과 사적으로 더 엮이면서 시작하는 소설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