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에서나 예술쪽에서나
"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성공하는게 당연하다" 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버려서

상업보다 예술성을 중시한 작품을 냈을때 성공 못하면 잘못의 화살표를 돌리다 결국 "대중들이 멍청해서"로 돌리는 경우가 생기는거같음.

몇몇 장르소설을 욕하는 병신같은 순문 작가가 생기는 이유도 이런것 아닐까?
"내가 이만큼 예술적인 문학을 썼는데 실패한다고? 이건 대중탓임." 이런 느낌 .

근데 팩트는 예술과 상업은 양립하기 힘든 부분인데 예술성 추구해놓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할거라고 생각한게 판단미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