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작 시점에서 이미 죽은 히로인을 하염없이 그리워하는 그 순애보에서 오는 가슴 저릿한 게 있음 ㄹㅇ


특히 소설 내내 별 티 안 내다가 이제 다 끝나갈 때쯤 돼서 주인공 행동 동기 드러나는 부분에서 그런 아련한 연출 나오면 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