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빌드업을 쌓아가며 납득이 되어야 하는 데 흐름이 너무 대충이라 생각됨.

 

기승 부분을 제외하고 전결만 넣어가며 흥미를 끌겠다는 것까지는 알겠지만 

마지막 장에서나 보여야 할 방주 습격이라는 대사건을 너무 싸고 쉽게 써먹었어.

방법도 얼탱이가 없더라. 암시장에 있던 폭탄이 지면에서 지하까지 뚫어버렸고, 그곳으로 그냥 내려왔다고? 


최소 스토리를 2배 늘리는 한이 있더라도 이건 어느 정도 개연성은 맞춰야지.

암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