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출기 파트 원터치로 분리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추출부에 원두가루 겁나 낑김. 그래서 커피 뽑아먹고 2일~3일에 한번씩 추출부 뽑아서 찬물로 세척 해주고 말려야함. 겁나 귀찮음.
또한 추출기에 식용구리스 도포 한번씩 해줘야 하는데 거기에 원두가루 겁나 낑김. 이게 일정 이상 쌓이면 슬러지처럼 덩어리가 되어버려 추출부 구동에 잡소음 들리기 시작함. 물로 안씻김. 분해해서 솔로 직접 닦아내야됨.
한달에 한번씩 알약 넣고 커피오일 세정 해줘야 하는데, 그거 하고나면 커피 오일 뿐만 아니라 핵심 작동부분의 식용 구리스까지 녹여서 구리스 도포 다시 해줘야됨.
그래도 템핑하는 스테인리스 부분에 결국 오일 찌꺼기가 쌓이게 되고, 결국 내가 직접 유튜브 추출부 분해 영상보고 내가 직접 청소까지 해줘야됨. 필립스 A/S 무상? 내부 추출부는 소모품이라며 무상 A/S 제외라며 전부 유상처리로 진행함.
나는 EP 2231 라떼고 써서 잘 알고있음. 산거 겁나 후회함.. 머신관리 잘할 자신 있는 사람만 사셈.

매일 한 잔 이상 내리면 추출라인까지 분해청소 할 필요는 없지 싶음. 사실상 매일 90도 이상의 고온수로 살균되고 있는 셈이고, 또 우리나라 물에 석회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석회가루 낄 일도 없어서

오호~ 왜 저렇게 써놨는지 궁금했는데 고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