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미친 2년 일하고 프로젝트 폭파

와 드랍되면 이력서 적을것도 없는데 진짜 신입들은 어쩌냐, 하다못해 출시하고 접기라도 했으면 적을거라도 생기지...

진짜 너무 업계 풍선마냥 커지더니 풍선마냥 터져나가네 아이고.. 애들 불쌍해서 어카냐

아이고 뭔...아이고..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아직 2년차면 애기들이고 최소한 일한 경험이 없는거보다 있는편이 나은 연차니까...3년 넘어가서도 한게 없는것보단 났잖아...

첫회사인 주니어급들은 정말 머라 위로의 말도 안떠오르네....
물론 그대 홀붕이에게도 위로추...

내 친구도 저렇게 해고통보 받고 사유는 자진퇴사로 작성되서 실업급여도 못받고 글던데 아이고...

진짜 업계 힘들다는 얘기만 들었지 이정도일줄은 몰랐네. 쥬니어급들도 꽤나 현탐 많이 왔을텐데...
실업 수당이라도 받고 나갔길 바라고 조금 쉬면서 더 좋은 기회를 노려보자.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분명 더 좋은 일들이 올 거임 파이팅

여긴 런칭해보고 반응 망해서 말아먹은 프로젝트도 그대로 새 프로젝트 파서 호위호식하느라 신규플젝만 8개씩 굴리니까 잘나가는 프로젝트에 인센이 적게 떨어져서 줄퇴사중인데 이놈의 업계는 잘 풀려도 터지고 안 풀려도 터지네

나도 일단 주니어부터 들어가야하는데 무섭네

신입들은 비공개에 첫직장에 프로젝트드랍에 신입에 신입채용시즌도 끝나가는데 하필 지금 해고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