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유산


보고르 식물원

1817년 설립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으로, 19세기부터 열대 생물학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희귀한 식물과 다양한 조경 및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상쿨리랑 – 망칼리핫 카르스트선사시대 암벽화 지역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이어진 수천 점의 붉은 암벽화 유적으로, 대다수 그림이 수렵 채집 생활을 묘사한다. 


자카르타 옛 시가지(옛 바타비아)4개의 외부 섬들 (온루스트켈롤시피르비다다리)

1619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의해 처음 건설되어 1650년 완성된 구시가지와 군사, 토목, 종교 시설을 포함한 유산이다. 네덜란드 식민 도시 계획의 대표적인 사레이며 네덜란드 뿐 아니라 중국 페라나칸, 인도, 해방 노예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경관이 존재한다. 동인도 회사가 건설한 운하, 창고, 격자 구획, 부두 등은 동인도 회사 전성기를 보여준다. 


스마랑 옛 시가지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의해 건설된 식민지 도시이다. 자바, 말레이, 중국, 아랍, 네덜란드 문화가 혼합된 다문화 무역 도시의 대표적인 예이며 동남아시아 최초로 사용된 증기 기관차 기술은 후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노동 운동과 아시아 최초의 공산당을 탄생시키는 배경이 된다. 


나가리 시준중의 전통 정착지

9개의 씨족이 거주하는 마을로 미낭카바우족 모계 사회를 바탕으로 독특한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타나 토라자 전통 정착지

마을, 매장지, 의식 장소, 곡물 창고 등을 포함한 10개의 전통 정착지로 초기 오스트로네시아 문화의 특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독특한 모습의 가옥과, 장식 예술 등은 뛰어난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갖고 있다. 


바워마탈루오 지구

정착지를 둘러싼 깊은 협곡 사이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로, 독특한 형태의 가옥과 거석 기념물이 존재한다. 


무아라타쿠스 불교 사원군

11~12세기에 건설된 고지대 정착지와 사원 유적으로 여러 단계에 걸쳐 건설된 사원 유적은 전부 구조, 모양, 크기가 다르다. 


무아라잠비 사원군

7~14세기 믈라유 왕국 시대에 건설된 사원군으로, 힌두교-불교 철학을 바탕으로 건설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불교 예배와 교육의 중심지로 기능했다. 


트로울란 – 마자파힛 왕국의 옛 수도

14~15세기에 건설된 마자파힛 제국의 옛 수도 유적으로 다양한 유물과 건축 양식 특히 종교 건물이 아닌 정착지 유적이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부나켄 국립공원

비교적 최근에 활동을 하다 멈춘 휴화산과 고원, 맹그로브 숲으로 구성된 국립공원으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수천 종의 다양한 어류, 산호초가 서식한다. 


라자 암팟 제도

1500개의 섬이 만드는 독특한 풍경을 지닌 유산이다. 


와카토비 국립공원

많은 산호초가 만드는 매혹적인 해저 풍경과 풍부한 고유종 서식지를 가진 국립공원이다. 


데라완 제도

인도네시아에서 생물학적으로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하나로 암초, 환초, 삼각주가 독특한 바다 풍경을 만든다. 


마로스-팡켑의 선사시대 동굴 유적

카르스트 지형을 바탕으로 여러 생물군이 서식하는 선사시대 유적지이다. 


타카 보네라테 국립공원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환초가 존재하는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반다 제도의 역사 및 해양 경관

향신료 제도라고도 알려진 제도로 한때 세계 유일의 육두구와 메이스 생산지였다. 17세기 네덜란드인이 구축한 농장 시스템과 요새, 항구 유적이 있으며 여러 인도네시아 독립 투사들이 유배된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벌어진 학살을 묘사하는 상징적인 춤이 존재한다. 많은 산호와 어류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최고 품질의 육두구 역시 이곳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