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몸 마음 다 망가져서
잠시 알바 그만두고 재정비하려고 했거든?
그래서 잠시 생각하는 시간 가지려고
어제 하루 일을 쉬었어
근데 오늘 와보니 다른 사람 있길래
점장님한테 여쭤보니
평일 근무를 점장님 13시간 나 11시간 뛰는데
어제 땜빵이 안 구해져서
점장님이 내 근무도 뛰시고 오늘 오후 4시까지 일한 다음
5시간짜리 땜빵 구해서 교대했다는 거야
이거 듣고 조금 감동 받기도 했고
실제로 이따 말할 각이 나올까? 생각도 들고 그래서
엄청 혼란이 온다 어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