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EljuitBxbU




하얗게 흩어지던 꿈들 

그대의 목소리에 눈을 뜨네


저 흐르는 기억들

나 지금 여기 어디 즈음일까  

이 여행의 끝   

눈물뿐일까 두려워


꿈결 너머 길을 비추는

두 별을 잇는 눈빛이

따스한 오색의 믿음 되어 

이 아스라한 세상 물드네

  

하얀 어둠 속 마주하며 걸어온 우리 

길 잃은 날 불러주던 환한 목소리 

저 돌아온 하늘 바다를 향해 소리쳐 노래하네

나 수많은 네가 되어


하얀 어둠 속 후회로 두 눈 감은 나 

내 세상을 감싸주던 환한 눈동자

저 높이 나 올라 마지막 네 모습 그리며 걸어가네

나 수많은 네가 되어

(넌 수많은 내가 되어) 

나 수많은 네가 되어     

 

나 수많은 네가 되어

넌 수많은 내가 되어

수많은 네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