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솔직히 말해서 그런 미완성 상태에서 공모전 여는 건 나 대신 만들어달라는 날먹 심보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가장 성공한 공모전이 미완성 클리셰만 가지고 이런거 어떰하다가 엄청 인기몰이해서 대성공한 케이스가 있어서

참가자 없다고 의욕 꺾이는 거 보이면 안타까운 거시에오

주요 선택지를 떠나서 최소한의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에서 이미 플레이가 가능한 카테고리 내에서 선택지를 늘리는 용도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 동료나 기술, 아이템 같은 카테고리 내용을 공모전으로 채우겠다 이런건 공모전보단 합동제작의 영역이 아닐까

그렇긴 함. 이미 온전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선에서 공모전 출품을 해야지 그게 아닌 상태면 그건 더이상 공모전이 아니라 합동제작의 영역이지.

난 실제 플레이 가능한 쵸아가 아니면 잘 안하는걸 잔혹하다고 생각 안하고, 오히려 잔혹하다고 표현하는게 이상하고 좀 잘못됬다고 생각함.

플레이 가능한 것도 그렇고 설정이라든지 어떤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잡혀 있어야지 그 세계관에 어울리는 공모전 제출물을 내놓기가 쉽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