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코학생 시기

질풍노도의 시기답게 뉴비들이 제일 많이 방황하는 시기다. 게임을 접기도 하고 환생하기도 하고 학생에서 그대로 성장이 멈춰버리기도 한다.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토벌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각 속성 중 적염늑대토벌(불토벌) 11단 오토 클리어가 최우선 목표.

(속도, 명중, 크확세트를 파밍 가능한 불토벌)


9단까지는 그냥저냥 어렵지 않고 10단부터는 살짝 어려워지더니 11단은 야겜에서 상상할 수 없는 난이도가 된다.

그나마 특정캐릭과 특정링크가 갖추어져 있으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는편.

그렇게 몸비틀면서 택틱짜고 스펙맞추는거를 재미있게 느끼면 공략찾아가면서 3,4성 키워 뚫는거고 그런걸 안좋아하면 꼬움을 못버티고 환생을 택하거나 10단에서 존버하면서 토벌캐 픽업을 기다리게 된다.


자세한 공략은 불토벌 가이드를 참고하고 이 글에선 몸비틀어 뚫기를 원하는 뉴비를 위해 간단한 흐름만 요약하겠다

불토벌 10단까지는 기존 주력4인방에 급식템 주고 스펙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클리어 할수 있는데 11단은 기믹이 추가되어 별도의 조합과 별도의 스탯(속도, 적중 등)을 챙겨줘야함

(이 패시브들이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다)

(디버퍼의 명중 55이상, 속도 170이상. 딜러의 치확 85이상 요구)


그래서 우선 10단을 돌면서 템(속도신발, 크확목걸이, 적중반지 등)을 모으는 동안 11단에 쓸 캐릭들을 60렙 6조련까지 성장시켜놓는다

장비무료해제가 가능한 주말에 템을 싹다 옮겨서 트라이 해보고 안되면 되돌려 놓고를 반복하며 속도에 따른 턴 개념, 적중-저항계산, 장비세트효과와 장비 주옵, 부옵 보는법 등을 익히다 보면 이미 야겜에서 야는 저멀리 가고 하루종일 안전모드로 게임을 돌리게 된다


그 사이에 남은 용병의길 퀘스트, 메인스토리 하드, 가상80층까지 마무리 해주고 노력이 결실을 맺어 11단 오토가 돌아간다면, 당신은 이제 코청년이다



다음 편에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