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차로 10분 거리인데 공지에 줄 인정 안될 수도 있대서


철야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선착순 입장이라 잘못하면 ㅈ되겠다 싶어서 4시쯤 그냥 갔음


평소에 내리던대로 내리니 대여섯명 정도 보였는데


페로로랑 갤에서 스태프라던 블붕이가 말한 천막이 없는거임??



그래서 반대편인갑다하고 빙 돌아가는데 개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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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바로 발견






관람석?이 있길래 여기서 있으면 되겠다 했는데 사람 몇명이 이동하길래 따라갔더니 천막쪽에 한 다섯명 있더라



저게 줄인줄 모르고 근처에 앉아있다가 줄이구나 하고 나도 저기로 감



7시쯤  갑자기 스태프가 C 이후는 저기니까 가시고


A B는 여기 네줄로 서세요 해가지고 다들 헐레벌떡 뛰어감




그리고 내부에 있는데 나도 그렇고 주변도 다들 말 터서 얘기할때 다 레바 부스 얘기였음 근데 마침


지인이 나한테 전화 와가지고 "님 레바 10권 제한임" 하길래
나는 많아봐야 3권이겠지 하고 친구들 다 못 주겠다 하고 있었는데 놀라가지고 크게 ㄹㅇ? 레바 인당 10권이라구요?? 해버림


당연히 주위에서 다 들었고 시끌시끌 해지더니
뒤에서 누가 들었는지 바로 갤에 글 썼더라..






진짜였음 ㅋㅋ 보자마자 뭔 생각이지 했다
















부스 좀 돌고 11시 반쯤 가니 사람 없길래 후다닥 앞쪽 자리잡음





그리고 응원봉 사옴


공연 사진은 별로 못 찍었는데 현장감 지리고 진짜 재밌었다





일요일은 지인 둘이랑 밤샘 1등


토요일 줄 해체 안시켜서 그런지 일요일이 사람 모이는 속도가 훨씬 빠름




줄 서는데


누가 남는다면서 슈가러시 셔츠랑 피크를 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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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도 당연히 번호표 주겠지 했는데


안주고 등록후 계단으로 내려가서 한바퀴 빙 돌아 야외에 대기 시킴


스태프가 "서로 이해와 믿음으로 앞뒷사람에게 서로 자리 확인 해주세요" 이럼 ㅋㅋㅋ.



핫했던 에이미 복구됐더라








부스 돌고 잠깐 짐정리 하는데 일행이 자리 잡아놨대서 후다닥 무대가서 일요일도 공연 봤고 행사 나왔어


정신없이 부스 돌고 무대 짱박혀있느라 일요일은 사진을 거의 못 찍은게 아쉬움


밴드,디제잉 공연은 영상만 찍었고..







양일 전리품



그리고 간 사람들은 알겠지만 줄 회전율 진짜 개ㅈ박아서


선입금 좆될뻔했는데 갤이나 챈 여기저기 줄 서는 사람 헬프치니 블붕이 여럿이 받아줘서 겨우 살았음.. 진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