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부이 2월 일페 이후로 처음가는 인생 두번째 오따끄행사임

사실 어제 다녀왔는데 왕복 6시간 다니니까

집 가자마자 뒤져서 오늘씀


저번에 미아돼서 늦어가지고 이번에는 5시 전에 일어나서

챈에서 배운데로 깔끔히 씻고 5시 반쯤에 출발함

대화역 내려서부터는 아침공기 마시면서 걸어가는데 기분 조아씀


칸텍스쪽 갔는데 1전시장인가 사람들 줄서있는데 절반이 댕댕이라 무서워서 멀리 떨어져지나가고

드디어

섹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기분 좋더라

근데 이때까지는 내가 3시간 넘게 줄서있을줄 몰랐지

나는 c그룹이고 친구 하나는 e그룹이라 아직 안와서 혼자 기다리는데

사람 개많아서 유튜브도 안터지고 할것도 없는데 또 시간 지나니까 덥고 허리아프더라





암튼 11시 넘어선가 겨우 입장함

입장하고 이거보니까 실감 ㅈㄴ 나더라ㅋㅋㅋㅋㅋ









기여운 골댕이도 보고








흥신소도 방문하고









ㅃ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뿅뿅








집와서 챈보고 알았는데 수이미도 있었다더라

ㅅㅂ 내 수이미가!!!!





ㅇㅈㄹ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선입금 수령하러 갔는데

여기서 ㄹㅇ 선택을 잘못한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는 현장구매 안할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나중에 천천히 와야지라고 생각함

그러고는 팝업스토어 예매 해놓고 배고파서 밥처먹으러감ㅋㅋㅋㅋ

피자시키니까 콜라컵 주던데 쓰기 아까워서 그냥 가지고옴



이제 친구와서 잠깐 같이 다니다가 선입금 받으러 갔는데

ㅅㅂ 줄이 거의 배로 늘어났더라....

그래도 이러다가 선입금 다 못받을까봐 줄 섰는데 부스 4개 도는데 잘못걸려서 줄은 3번섰다

일페 말고 이번이 처음이라 내가 몰라서 그랬나 당연히 선입줄이 따로 있을줄 알았음....

부스 5개씩 묶은것도 힘들었고

그래서 줄서서 아련하게 무대 보고있었어

그러고 ㅄ처럼 팝업 까먹고 있었는데 줄서다가 카톡와서 선입금 받고 개같이 뛰어감

우여곡절 끝에 선입금이랑 팝업 들르고 이제 돌아만다님





친구한테 아까 골댕이랑 사진 찍어달라하고






ㅅㅂ년들 ㅈㄴ 귀엽다 말이돼는건가?





아트북 전시된거 앞에서 쿠로코가슴만지면서 찍고싶다니까 친구가 그러지좀 말라함....





코스어 분들 사진찍고 싶었는데

원래도 말을 잘 못하는데 친구 있으니까 뭔가 더 창피함

그래도 용기내서 말 거니까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시더라

근데 이렇게 두분찍고 보니까

찍고싶은 코스어 분들은 어느세 줄 ㅈㄴ 길어졌고

하루종일 줄만 서다보니까 너무 지쳐서 일단 밖에나옴

근데 사실상 밖에 나온것부터 ㅈ된게

타고난게 아싸라 그런가 조용한데 있다가 다시 들어가니까

음악소리 크게 들리고 사람 너무많아서 버티기 힘들더라


그래도 미니게임같은거는 하려고 갔는데 농구게임 줄서는게 닫힘

농구 자신 있었는데 사람 꽉차있고 줄 마감한것같아서 엪에 핀볼이랑 배구만하고 일찍 집에 돌아갔다






이번에 얻은 굿즈들

집 들어가니까 아버지가 뭐 사온것좀 보자해서 보여드렸는데

아코 보실때 어버버 하니까 원래 캐릭터가 이런거 아니겠냐고 이해해주시더라

5월일페 그것때문에 좀 ㅈ같았는데 아버지가 저리 말씀해주시니 좀 몬가몬가해씀... 



오늘 생각하니까 끝까지 있을걸 하는 후회도있고

이제보니까 사진도 너무 안찍은것 같아서 좀아쉽지만

너무 재밌었음

근데 왜 19탭이냐고?

오다 주웠엉




블부이들 이번에 너무 재밌었고 다음 온리전도 갈수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