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살고
제1 방어선 학교 문과 조기졸업했어.
(예쁘다고 담임이 조기졸업시켜줌)
인생이 재미가 없고 무료하다.
가끔 아파트 단지에서 릾챈회원 만나면
하이파이브하는게 유일한 재미야 요즘.
다 '돈많고 예쁜' 나를 좋아하지
진정한 내 본모습은 알아봐주지 않아.
전남친들 (마피아, 해적, 타임키퍼) 이랑도 다 저 문제로 헤어졌어.
해적이던 전남친 헤어지고 바로 콘서트였거든.
콘서트에서 울더라..ㅠ
팬들은 이벤트에 감동받았다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나랑 헤어져서 운거야..미안ㅠ
화려한 삶 지겹고 현타와서 시골내려가고싶다.
시칠리아 오렌지 농장? 여기가 좋을것같아.
한적하고 운치있을듯.